B조 : 스피드 스포라운드, BRICK, SNGN
확실한 1옵션들을 보유하고 2~3옵션의 활약 여부에 따라 순위가 갈릴 것으로 예상되는 B조입니다. 스피드는 이창민이라는 독보적인 1옵션이 있지만 늘 그 옆을 채워줄 파트너가 없어 고전해왔기에 이창민의 컨디션이 보이며 BRICK는 최근 전성기에 들어갔다는 평을 듣고 있는 방인영에 높이와 힘이 좋은 서수빈, 정진혁 등 빅맨 자원이 풍부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입니다. SNGN은 김정현을 비롯해 노련한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해 있지만 늘 그렇듯 체력 이슈를 얼마나 버텨내는지가 관건입니다.
스피드 스포라운드
비선출 주력들이 대회만 나가면 될듯될듯 가능성만 보이다 성과를 못 낸 스피드는 항상 부상과 참석률에 신음중인데 이번 대회에서도 주력들이 부상으로 풀전력은 아닙니다. 최근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 이창민이었으나 발목 부상 여파로 100% 컨디션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김준홍이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인 득점을 올려주고 있고 중량감 있는 빅맨도 영입했다는 썰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결국은 이창민이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이번 대회 스피드의 가장 큰 숙제일 듯 합니다.
BRICK
비등록 팀으로 활동하다 작년부터 등록팀으로 전환한 BRICK은 탄탄한 멤버쉽을 바탕으로 이미 D3~D4에서도 경쟁할 정도의 전력을 갖추었습니다. 확실한 에이스 방인영을 중심으로 190 중후반의 빅맨들이 주전 벤치를 가리지 않고 포진해 있으며 최근 타 메이저 대회에서 슬로우를 잡아낼 정도로 기세가 올라와 있는 상태. 베스트5에 방인영과 서수빈이 빠져있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언제든 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홀릭에서 그 가능성을 보인 오승우와 김승준도 자기 몫을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SNGN
대회 참가팀들 중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SNGN이지만 그만큼 구력은 많이 차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좋은 경기력 뒤에 딸려오는 체력 이슈. 경기 초반과 경기 후반 극명하게 템포가 차이나는데 대부분의 멤버들이 30대 중후반~40대 초반이다보니 이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에이스 김정현은 전성기에 비해 야투율이나 활동량이 확연히 줄어들어있지만 아직도 킬러 본능을 보이고 있고 최범웅의 운동 능력과 김수민, 이한결의 헌신적인 수비도 팀에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첫 경기 BRICK 전만 잡아낸다면 조 1위도 노려볼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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