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마포구청장배 D3 썸머리그] 결선 4강 프리뷰 & 관전 포인트
일시/장소: 8월 16일(일) @ 마포구민체육센터
경기 일정
16:00 | 4강 1경기 — 팀제이 vs 아테네
17:00 | 4강 2경기 — 슬로우 vs 피벗
19:00 | 결승전 — 4강 1경기 승자 vs 4강 2경기 승자
결승전 동아리농구방 유튜브 채널 LIVE 중계 https://www.youtube.com/@BDRBASKET/streams
대회의 흥미로운 기록들
“시드 팀들의 수난시대, 그리고 이변의 연속”
이번 D3 썸머리그는 예선부터 8강까지 그야말로 예상을 뒤엎는 결과의 연속이었습니다.
시드 4팀 중 단 1팀 생존
동아리농구방 랭킹을 기준으로 시드를 받은 슬로우·MSA·SA·닥터바스켓 가운데 4강에 오른 팀은 최상위 시드 슬로우 단 한 팀입니다.
5순위 피벗의 자존심 회복
참가 16개 팀 가운데 랭킹 5순위로 아쉽게 시드를 놓쳤던 피벗(랭킹 12위)은 결국 4강에 오르며 시드 미배정의 아쉬움을 제대로 씻어냈습니다.
비선출 아테네, 랭킹 26위의 반란
선수 출신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는 D3 무대에서 순수 비선출 라인업으로 4강에 오른 아테네. 이번 대회 최고의 반전 중 하나입니다.
빅맨 보강의 힘, 랭킹 31위 팀제이
동국대 출신 빅맨 지승태의 보강으로 김재율과 강력한 트윈타워를 구축한 팀제이는 8강에서 닥터바스켓과 혈전을 벌인 끝에 높이의 힘을 증명하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생팀 SOC의 성공적인 등장
특별 초청팀으로 참가해 8강까지 오른 SOC는 오승준을 중심으로 ‘07년생 보스베이비’ 곽상준, 3점포와 피지컬을 갖춘 강임강 등 신선한 자원들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향후 등록이 예상되는 이현일과 몇몇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동호회 농구판에 성공적인 등장을 알렸습니다.
[4강 1경기] 팀제이 vs 아테네
“대회 최강 뒷선의 높이 vs 젊은 비선출의 유기적인 모션 오펜스”
팀제이 (랭킹 31위) vs 아테네 (랭킹 26위)
16:00 / 마포구민체육센터 A코트
■ Check Point & 관전 포인트
1. 대회 최강 4·5번 라인업 vs 아테네의 리바운드 사수 & 파울 관리, 좁아지는 코트
팀제이는 지승태-김재율 트윈타워에 피지컬과 활동량을 갖춘 양경모·전태성까지 더해 이번 대회 최고의 4·5번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아테네 입장에서는 압도적인 높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박스아웃과 협력 수비가 필수입니다. 김진수의 이탈로 박근영·이현수 등 뒷선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황인성이 거인들을 상대로 얼마나 파울을 관리하며 제 역할을 해줄지도 중요합니다.
결국 아테네에게는 파울 관리와 헬프 디펜스가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 될 경기입니다. 팀제이의 3점을 어디까지나 분명 약점으로 생각하고 아테네는 수비를 좁힐텐데요. 과연 팀 제이는 이걸 어디까지 역이용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장신 늪 농구로 끝장을 내려 할까요?
2. 아테네의 26년형 모션 오펜스가 거인들을 끌어낼 수 있을까
순수 비선출로 4강까지 올라온 아테네의 가장 큰 무기는 대회 최상급의 볼 무브먼트와 컷인 플레이입니다.
박근영·이현수·최승헌·최유창·김성화를 중심으로 공과 사람이 끊임없이 움직이는 모션 오펜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치 빅맨 이현수가 상대 빅맨을 외곽으로 끌어내고, 김성화를 비롯한 외곽 자원들중 2명 이상은 터져줘야 승산이 있는 경기. 팀 제이는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늪 경기를 펼치는 팀으로 유명한데 과연 아테네는 팀 제이 장신 선수들이 쳐 놓은 덫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리바운드 사수 이후 빠른 템포 푸시, 그리고 예선부터 여러 팀을 곤경에 빠뜨린 기브앤고가 팀제이의 ‘진격의 거인들’을 얼마나 흔들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
지승태·김재율을 믿고 앞선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팀제이 vs 5명이 모두 움직이는 아테네.
여기에 팀의 중심인 20대의 리더 박근영과 30대의 리더 장준영이 보여줄 대결 또한 숨은 관전 포인트^^!
[4강 2경기] 슬로우 vs 피벗
“최상위 시드 슬로우 3.0 vs 자존심 회복에 나선 피벗”
슬로우 (랭킹 8위 / 최상위 시드) vs 피벗 (랭킹 12위)
17:00 / 마포구민체육센터 A코트
■ Check Point & 관전 포인트
1. 어차피 정배는 ‘슬로우 3.0’?
이번 대회 시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슬로우는 강남구를 중심으로 살아난 최세용·곽시훈·유철민, 그리고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선출 가드 전현우의 조직력을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10강과 8강에서 2경기 연속 팀 3점슛 10개 성공을 기록하며 외곽 화력을 폭발 시키고 있는데요, 여기에 베테랑 3총사 송인석, 심혁보 박동욱까지 합세 한다면 그들이 왜 가장 높은 랭킹에서 시드를 받았는지 모두가 이해할 뎁스 깊은 벤치가 완성 됩니다.
수비에선 탄련맥 최범식에 이어 성실함의 대명사 장종은과 새로운 에너자이저 전여종, 조지훈 이준열 까치 상당한 젊은 포워드들이 그 뒤를 받치는 물량 공세가 가능. 송인석의 복귀 이후 다시 수비와 기본부터 팀의 틀을 잡아가고 있는 슬로우는 현재 3.0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중 너무 많은 선수가 나와도 고민이되는 7분 4쿼터 단두대 메치! 과연 슬로우는 재능을 한대 모으는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2. ‘야생마’ 이준모와 피벗의 맞불
아쉽게 시드를 놓쳤던 피벗은 복귀한 에이스 ‘야생마’ 이준모의 화력과 오민우·천호현의 골밑 장악력을 앞세워 정배 슬로우의 덜미를 노립니다. 원조 에이스 김명석과 ‘성북 커리’ 전인규가 등장하고, 이번 대회 최고의 앞선 듀오 중 하나로 꼽히는 강동진-조현철이 굳건히 버틴다면 슬로우를 상대로도 충분히 승부가 가능합니다.
새롭게 합류한 김재윤, 여전히 자기 몫을 해주는 베테랑 조용상까지 풀 멤버로 출석한다면 피벗 역시 상대가 누구든 두렵지 않은 전력입니다. 다만 피벗에게 가장 무서운 상대는 슬로우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바로 ‘출석률’입니다.
과연 8월 16일, 우리는 모두가 기다리는 ‘풀 전력 피벗’을 만나볼 수 있을까요? 3X3에서 오랜 기간 함께한 강남구를 잘 아는 김명석이 나와서 재미난 매치업을 성사시켜 줄까요? ㅎㅎ 피벗의 주전 급 8명 이상이 다 나온다면 피튀기는 승부가 예상 되는 메치업.
슬로우의 수비는 이준모가 신나지 못하게 피벗의 수비는 강남구거 어디까지 신나게 하려 할지. 재미난 메치업이 성사 되었습니다.
결선 총평
“결국 승부를 가르는 건 출석률, 즉 간절함!”
8월 15·16·17일로 이어지는 3일 연휴의 한가운데.
과연 와이프, 여자친구, 자녀의 스케줄을 모두 이겨내고 체육관까지 무사히 도착할 열정이 가장 높은 팀은 어디일까요?
취업, 연애, 결혼, 출산, 육아, 주말근무, 가족 일정까지 모두 뚫고 체육관에 도착하는 것부터가 이미 첫 번째 승부입니다.
절대 강자 ‘아업블제’가 빠진 이번 대회는 남은 네 팀 모두에게 D3 우승컵을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동호회 농구의 오랜 명언처럼,
“출석률이 곧 실력이다.”
16:00 팀제이 vs 아테네,
17:00 슬로우 vs 피벗,
그리고 19:00 단 하나의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
과연 가장 높은 간절함으로 마지막까지 코트에 남아 있을 팀은 어디일까요?
결승전은 동아리농구방 유튜브 채널에서 LIVE로 함께합니다. https://www.youtube.com/@BDRBASKET/streams
전문 스포츠 케스터와 이진우 해설이 함께하는 마포 D3 썸머리그 마지막 승부, 휴일에도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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