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트위에 인성에 문제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친구가 운영자라 대관비 수금도 도와주면서 같이 게임하는데 오늘 제가 속한 팀에서 팀원을 한명 내보냈습니다. 게임중에 같은팀 애들 버벅대면 뒤에서 살살 욕하고 게스트한테는 아예 대놓고 비난했습니다. 팀원이 게임이 잘 안풀릴때도 있고 특히 게스트는 처음 맞춰보는 게임이라 더 적응하기 어려운데 누가봐도 싸패 기질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보다 어린애들한테는 젊꼰짓을 합니다. 근데 그런애들이 그렇게 잘하지도 않습니다. 같은 포지션 매치업으로 키도 더크고 기술도 좋은 선수를 만나면 한순간에 쭈글이가 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두번 수틀린다고 바로 욕하고 소리지르는 애들은 일상에서도 문제가 많습니다. 현실에서 잘 안풀리는 애들이 코트에서 여포짓 하는 것을 종종 봤고 그런 팀원이 들어오면 다른팀 운영자 분들도 주의를 주거나 정도가 심하면 내보내야 됩니다. 예전에 서초구에서 했던 원정 게임에서는 주먹다짐까지 해서 형사사건으로 경찰서까지 드나드는 것도 봤습니다. 홈팀 포워드가 트래쉬 토킹과 더러운 플레이가 정도를 넘었더라구요. 그럼 팀 운영진도 참고인으로 불려갈수도있고 여러모로 피곤합니다. 저희도 그때 피해자 측 팀이었는데도 녹화 영상 찾고 난리 났었습니다.
게임 할때도 팀원들끼리 서로 스타일이 안맞을 때도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죠. 사람이라는게 각자 다 스타일이 있습니다. 일단 쿼터 끝나고 대화로 조정하시든지 같은 팀이든 타팀이든 서로 매너있게 소통하는 능력은 갖추고 게임해야 할거 같습니다. 제가 올린 후기들 외에도 몇개씩 후기가 오길래 봤는데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최소 열몇명 되는 사람이 상황을 같이 봤을 것이고 댓글도 달리는거 보면 대부분 내용이 사실이라고 보는데 기본 소양도 안된 인간이 팀 스포츠를 하면 당연히 사고가 터집니다. 이런 후기는 팀을 고르는데 도움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네요.
참고로 제가 전에 게스트로 갔던 팀은 운영자 부터가 상황은 둘째치고 대놓고 무료게스트라고 꼽을 주려다가 인성 수준 다 드러난 것도 봤는데 농구가 기본적으로 팀 스포츠기 때문에 게임 시작전부터 같은팀, 상대팀, 게스트든 잘 존중해주시면서 게임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1년 사이에 황당한 후기들이 올라와서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오.